스톱모션 애니메이션1 영화 코렐라인 리뷰: 심리적 공포, 다른 세계, 교훈 공포영화가 무섭다고 하면 보통 귀신이나 피가 튀는 장면을 떠올리지 않으십니까? 그런데 정작 저를 가장 오래 붙잡아 둔 건, 아무것도 안 튀어나오는 이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코렐라인은 일반적으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어른이 봐도 꽤 무거운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심리적 공포가 귀신보다 무서운 이유저는 공포영화를 거의 보지 않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점프 스케어(jump scare), 즉 갑자기 크게 놀라게 하는 연출 방식 때문입니다. 점프 스케어란 관객이 집중하고 있는 순간 갑작스러운 소리나 이미지로 충격을 주는 공포 기법인데, 저는 이게 정말 취약합니다. 영화관에서 나오면 온몸이 뻐근할 정도입니다. 계속 '언제 놀라게 할까' 하고 몸을 잔뜩 긴장시키면서 보기 때문입니다.. 2026. 5. 13. 이전 1 다음